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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새로운 활기로 북적(보도자료 1월3일자)
작성일
2007-01-21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4642

□ 경륜, 새로운 활기로 북적

- 최고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점으로, 경륜팬들 시선 다시 모아
- 2007년 재미있는 경주, 서비스 강화로 최고의 건전레저로 자리매김 다짐

경륜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최고매출과 입장인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향세를 보이던 경륜이 2006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새로운 열기로 붐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인 2006년 초, 경륜은 분주함과 초조함의 시간을 보냈다.

12년간 경륜의 터전이었던 잠실경륜장을 떠나 광명돔경륜장으로의 이전 작업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광명돔경륜장으로의 이전이 경륜에 어떤 영행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은 엇갈렸다.

열악하고 노후한 시설에서 벗어나 최고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광명돔경륜장으로 옮기게 됨에 따라 경륜이 크게 발전하리라는 기대가 있는 반면에, 이전에 따른 고객 혼란, 특히 기존 경륜팬들이 방문하기에 너무 멀다는 열악한 접근성으로 인하여 경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적지 않았다.

2006년 2월 17일 개장이 이루어진 직후 광명돔경륜장이 내놓은 결과는 부정적인 예측에 가까웠다.

잠실경륜장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시설의 쾌적함,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매출면에서도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광명돔경륜장의 입장인원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하지만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광명돔경륜장은 최고의 시설만큼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의 경륜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뜨거운 경주의 열기 속에서도 광명돔경륜장은 쾌적함을 유지하며, 기존의 경륜팬들이 다시 몰리기 시작하였다.

또, 스피돔라운지에서 매일 펼쳐지는 놀이 동산급의 신나고 수준 있는 공연, 아이들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피돔갤러리, 야외의 넓은 경륜공원의 영향으로 가족․연인 단위의 새로운 경륜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광명돔경륜장의 입장객 수와 그에 따른 열기는 꾸준히 올라갔다.

과거 잠실경륜장이 봄철 가장 많은 입장객 수를 보이다가 한여름부터 입장객 수가 감소하던 것에 비해 광명돔경륜장은 한여름에 가장 많은 입장객 수를 보인 후 연말까지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하는 이른바 광명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본장인 광명돔경륜장의 열기가 올라가자 그 효과는 지점을 포함한 모든 경륜으로 이어졌고 차가운 겨울에도 광명돔효과는 더욱 그 빛을 발했다.

또, 광명돔의 쾌적함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경마팬들의 경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그 결과로 그랑프리 경륜이 지난해 12월 31일에는 광명돔경륜장에만 1만 8천명, 지점 포함시에는 6만명이라는 인파가 몰려, 2006년 경륜의 마지막 질주를 즐기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특히, 긍정적인 것은 입장객 수와 매출액이 반짝이 아닌 꾸준히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광명돔경륜장 개장과 함께 시작된 경륜의 변신이 느리지만 꾸준히 성과를 이루고 있는 설명이 가능하다.

2007년을 맞는 경륜의 각오는 남다르다.

먼 길을 돌아 다시 경륜장을 찾아 준 기존의 경륜팬, 그리고 어렵게 만들어낸 새로운 경륜팬, 모두를 만족시켜 2007년 경륜을 차별화된 최고의 건전레저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경주운영면에서는 광명돔경륜장에 맞는, 그리고 경륜팬 모두가 박수를 칠 수 있는 수준 있으면서 재미있는 경주를 준비 중이고, 광명돔만이 줄 수 있는 쾌적함과 함께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로 경륜팬들을 감동시키기 위한 묘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경륜의 열기가 계속 살아나갈 수 있을 지, 경륜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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