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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륜 10대 뉴스(보도자료 12월24일자)
작성일
2007-01-21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4458

2006년 경륜 10대 뉴스

1. 광명돔경륜장 개장

동양 최대이자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돔 경기장인 광명돔경륜장(스피돔)이 3년에 가까운 공사 끝에 지난 2월 17일, 화려한 개장식과 함께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최첨단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광명돔경륜장 개장은 13년간의 잠실경륜에 이은 광명경륜 시대의 개막이자 경륜장이 종합레저공간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는 의미를 가졌다.

광명돔경륜장은 개장 초기 지리적인 여건 등의 영향으로 기대만큼의 입장객이 몰리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첨단의 쾌적한 시설에 대한 입소문,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와 서비스, 스피돔라운지·광명홀·스피돔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대한 호평 등으로 입장객이 꾸준히 늘며 1년만에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레저명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조호성 1인 천하

2006년 한해를 이끈 선수는 역시 조호성이었다.

지난해 올스타경륜 우승, 상금왕 등을 횝쓸며 경륜 황제로 등극한 조호성 선수는 2006에도 더욱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조호성 1인 천하를 열었다.

그랑프리 경륜 이전까지 54경주에 출전한 조호성 선수는 52경주에서 1위(2착 1회, 3착 1회)를 차지하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두었으며, 광명돔 개장기념 스포츠조선배, 상반기 네티즌 스포츠서울배, 하반기 네티즌 일간스포츠배, 매일경제배 등 4개의 대상경륜 대회를 횝쓸었다.

지난 7월 열린 상반기 올스타경륜에서 올해 유일한 3착을 기록한 이후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있는 조호성 선수는 2006 그랑프리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승을 이어갈 경우, 역대 1년 최고액 상금왕을 차지하게 되며 내년 초에는 경륜 최다연승 기록도 갈아 치우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3. 13기 돌풍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13기가 경륜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온 한해였다.

10개월간 영주에서 지옥훈련을 소화하고 지난 10월 20일 데뷔전을 치른 13기 36명의 선수들은 데뷔와 함께 연일 화제의 주인공들이 되고 있다.

데뷔 후 두달이 지난 현재 수석 졸업자인 노태경은 향후 조호성과 경륜 황제를 놓고 겨룰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순영, 방희성, 송경방, 문희덕 등도 특선급에서 활약하며 이미 팬들에게 강축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13기는 철저히 자력승부와 선행 위주의 훈련을 받은 선수들이라 올해보다는 2007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로, 많은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2007년을 기존 강자들과 13기들의 대결로 점치고 있다.    

4. 광명돔 효과로 하반기 후반 경륜 인기 회복세 뚜렷

지난 2003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경륜의 열기가 서서히 올라오는 한해였다.

2006년 상반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경륜은 무더위를 맞아 본격적인 돔 효과를 보이며 입장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하였고, 하반기에는 추위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 기세가 이어졌다.

특히 폭설이 내린 지난 12월 17일(일)에는 광명돔 개장 이래 최대 인파가 몰렸음에도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광명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경륜운영본부는 2007년에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건전레저로서의 경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 경륜운영본부 유원희 사장 취임

지난 9월 21일 유원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제6대 경륜 사장으로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공단 내부인사 및 외부 대기업 전·현직 임원 등을 포함한 총 13명이 지원한 공모를 거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으로 최종 선발・임명된 유원희 사장은 1952년生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제일제당(주)에 입사하여 CJ주식회사 고객만족경영팀장, 제약연구소 상무, (주)해찬들 경영지원본부장 대표이사를 거친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유원희 사장은 취임과 함께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두는 고객만족경영을 강력히 추진 중에 있다.  

6. 8인제 실시 등 다양한 변화

광명돔경륜장 이전에 맞추어 경륜운영본부는 경주운영에 다양한 변신을 꾀하였다.

먼저 4번 선수가 선두를 유지하는 선두고정선수제가 실시되었고, 하반기 대상경륜 기간에는 특선급에 한해 8인제 경주가 시행되었다.

또, 노장선수대결·기수간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 경주도 개최되었다.

경륜운영본부는 올해 실시한 변화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2007년 경주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7. 그랑프리 제도 신설

2006년에는 기존 대상경륜보다 한 등급 위의 그랑프리 경륜이 신설되어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06 대망의 마지막 경주로 개최된다.

그랑프리 경륜은 기존의 올스타 경륜 보다 한단계 위 급의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2,500만원의 역대 최다액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2006년 그랑프리 경륜은 광명돔 경륜시대 원년 챔프를 가리는 대회라 경륜팬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 2007년은 고객서비스 대폭 확대 원년의 해

경륜운영본부는 2006년을 고객서비스 획기적 개선의 해로 삼고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광명돔경륜장 개장과 함께 잠실경륜장에서는 여건상 불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 짐에 따라 스피돔라운지에서의 가족단위 공연·광명홀에서의 무료 영화 상영과 문화교실 개최·스피돔갤러리에서의 수준 있는 미술 작품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찾아가는 서비스·무료 주차행사·입장료를 구매권으로 환급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경륜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9. 한일경륜, 다시 완승

지난 8월 12일~13일 양일 간 열린 제7회 한일친선경륜에서 한국팀이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을 누르고 한국경륜 3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이루었다.

특히 조호성 선수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 열린 제6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 대회 사상 최초로 첫 2년 연속 한·일 경륜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한일경륜을 맞아 일본은 경륜 최강자급인 S1급의 강자들로 팀을 구성한 것을 비롯해, 많은 취재진까지 같이 방한하여 한국경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우승자인 조호성 선수에 대해서는 일본진출을 타진해 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0. 광명돔경륜장 월드컵 응원 등 다양한 문화·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

지난 5월 광명돔경륜장은 붉은 옷을 입은 3만명의 붉은 악마들로 가득 채워지는 장관을 연출하였다.

한때 경륜팬들만 모이는 장소로 인식됐던 경륜장은 광명돔경륜장 개장과 함께 새로운 문화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명돔경륜장 주위의 경륜공원은 주말이면 자전거와 가족 소풍을 즐기는 가족단위 인파로 항상 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연일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광명돔경륜장 내부의 스피돔라운지, 광명홀, 스피돔갤러리, 북코너 등에도 주말을 편안하게 보내려는 인파로 늘 북적였다.

2006년 한해, 단순한 경륜장이 아닌 새로운 문화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광명돔경륜장의 변신은 2007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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