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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 배번 4번의 의미

작성자
ange2900
작성일
2022-01-13 21:52:18
조회
2284
IP
124.199.***.202
추천
0
드디어 없애버려야할 악습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그랑프리 우승자의 1년간 배번 1번 고정 배정...

임채빈의 올해 첫 경주인 금요일 14경주에서..
배번 4번을 달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진작 이랬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경륜의 모든 행정과 제도는...
오로지 경주의 공정과 박진감..
그리고 고객의 만족에 우선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임채빈 배번의 랜덤 배정은 그 시작에 불과합니다...
내친 김에 몇가지만 더 적겠습니다...
이곳은 '예상후기' 게시판이니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고객의 소리'에 올리라는 말은 하지마십시요...
이곳에서 모든 팬들과 공감하고 공유하는게 제도를 바꾸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1-각 회차별로 선수별 등급, 평균득점, 해당 회차 입상에 관계 없이
가장 최선을 다하고 박진감을 보여준 선수에게 격려와 시상을 하면 어떨까요..
꼭 상금이 아니여도.. 
벌점을 탕감해주거나 출전기회를 우선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2-한달에 한 번 정도 고객들에게 인기투표를 해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에게 격려와 시상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경본은 물론 선수들도 고객들이 어떤 선수의 경주를 좋아하는지 접하게 되면
모르긴해도 모든 선수들 마음가짐이 달라질겁니다..

3-지금의 훈련지 방식에 변화를 줘야합니다..
훈련지는 선수들이 자의에 의해 결정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방치하다보니 훈련여건이나 선후배 관계에 따라
특정 지역에 너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몰려서 분화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 결과로 경주는 점 점 더 박진감이 줄어들고...
마이너 훈련지는 더욱 더 빈약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훈련지를 배정하자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면...
강원, 호남권 훈련지는 더 활성화시켜야 전체 경륜이 발전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쪽으로 선수들이 발길을 돌리게끔 당근책을 써야지요...
훈련비용이나 장비를 지원한다든지...
더 화끈하게는 출전기회를 다른 지역보다는 10% 정도 더 주는겁니다..

프로야구도 전체리그를 위해서는..
신생팀에게 외국인 선수를 4명을 보유하게 하지않습니까..
게다가 기존 팀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하고 한두명씩 강제로 데려오게도 하지요..

지금의 경륜이 재미없고 손에 땀도 안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훈련지별 생태계 파괴가 그 일순위입니다..

호남권 선수들의 눈물나는 경주 정말 안쓰럽습니다..
김민철선수의 지난 경주는 그래서 감격 그 이상이였죠..

4-마지막으로 기존에 제공해오던 '출주표'는 부활해야합니다..
경륜경주를 제공하는 경륜본부가.. 
고객에게 제공해야할 기본적인 선수정보를..
사설분석지에게 슬쩍 떠넘기다니요..
도박이 아닌 가족들과 즐기는 건강스포츠를 지향한다면서...
그 가족들에게 전문 사설분석지를 강요하면 안되지요...
입장료만 내고 들어와서 순수하게 경주만을 즐기려는 경륜초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사행심 가득한 분석지를 내밀다니요...
그러면 절대 안되는 것이지요..?
 
이글을 읽으시는 담당자님은..
고객의소리에 올라온 글이라 생각하고 경청해주시길 바라네요...
오랫동안 가슴깊이 느껴온 것들입니다..

추가글)
.....
.....
모든 프로 스포츠의 선수들은 팬들을 의식하며 경기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지금 경륜선수들은 그런 의식이 없어요...
뭐..솔직히 그런 문화 자체가 없다는게 맞는거죠...
입상 못하면 욕먹는거고.. 
입상하면 본전이라는 생각들을 하는겁니다..
고객이 배팅한 선수가 빠지면 돈을 잃어서 욕하는거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겁니다...
그러니 선수들은..
실력에 맞게 점수관리하며 수당이나 열심히 챙기면 그만인 것이죠..
인기가 없는 프로선수는 외면받는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평소에 고객과 얼굴보며 유니폼에 싸인해줄 일도 없고..
팬미팅같은 문화도 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더욱 팬(고객)들을 의식하며 자전거를 타도록...
경륜본부가 자극을 계속 줘야 하는 것이죠...

우승 후 세레머니도 너무 재미없습니다..
고객들을 자극할 수 있어서 자제하는듯 하지만..
솔직히 포효도 했으면 좋겠고.. 
같이 들어온 선수와 손도 맞잡는 장면도 멋질 것 같은데요...

고객들과의 접점을 하나라도 더 찾도록 하는 것이..
경륜본부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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